2010년 12월 3일 오후 3시 문경을 가기 위해 짐을 한가득 싸들고 차에 몸을 실었다. 영주식구들과 1박 2일로 놀러가는
건 처음이고 오랜만에 여행이라 마음이 설레었다.
우리들은 차 안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문경을 향해 달렸다.
드디어 기다리던 문경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펜션에 짐을 풀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그 동안 답답했던 도시생활을 벗어버리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부스스하게 일어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경 새재 산책로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멋진 광경이 눈에 들어왔고 걷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문경새재 산책로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걸었는데 왜 새재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다. 옛 선조들은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이 고개를 넘었다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2관문을 지나 장원급제길을 따라가자 마지막 코스인 제 3관문까지 도착! 몸은 힘들었지만 걷는 길 곳곳마다 볼거리가 풍부해서 좋았던 문경새재!
다음에 모든 영주식구들과 함께 단풍이 붉게 물들었을 때 다시 문경새재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1박 2일간의 문경 여행은 짧았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잠시나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던 여정이었다.
# 영주양행 대표 미녀들 ㅋㅋ
# 두 분 더 친해지길 바라~ㅎ
# 여기서 퀴즈!! 영주양행의 대표! 사장님은 어디에 계실까요??ㅋ
# 단체사진 찰칵! 문경새재에서 추억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