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9~20일 추계 야유회 <명성산을 가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뽐내는 어느 금요일. 영주양행 식구들은 1년만에 1박 2일 야유회를 떠난다. 부릉부릉~~~ 경기 포천에 가을철이면 억새산행으로 유명한 명성산(922.6m)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다.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우리는 이곳을 밟았다! 1. 등산 전 단체컷사진을 찍어주는 센스!!
2. 본격적으로 올라가기전에 진행자의 설명을 들으십시다요! 산행이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관계로 922.6m의 명성산 정상까지는 무리요!! 그 밑 삼각봉까지 가는걸~~~~
3. 이제 진짜 가는거야~~`
4. 올라가는 곳곳마다 색이 예쁜 단풍나무들과 폭포들이 가뿐숨을 고르게 해주는구나~~ 사진도 찍어보고~~
5. 어머나!! 끈기있게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억새밭이!!!!! 감탄이 절로 나오는구나~~
좋으신가요?? ㅋㅋ 6. 가파른 억새사잇길을 지나 중간지점인 팔각정에 도착! 고픈배를 채우고,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한 후 다시한번 단체컷!
7. 삼각봉까지 가겠다며 출발한 7명, 난 도저히 못가겠다!!! 휴식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던 4인은 그냥 팔각정에서 기다리는걸로~ 그러나 삼각봉으로 향하는 길에서 산아래를 내려다보면 산정호수가 보인다고 한다. 그것이 장관이라는!!!
8. 내려갈 길 또한 한참이니 이제 그만 내려갑시다!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풍경도 참으로 예뻤다. 오를 땐 느끼지 못한 여유를 한쪽 가슴에서 꺼내어 풍경을 바라보며 하산!
9. 점심식사 시간 포함하여 대략 5시간 걸린 산행,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0^ 이렇게 땀을 빼야 저녁이 맛있는 법!!! 저녁은 바베큐와 함께~~~♡ (먹느라 정신팔려 사진은 없음.) 10. 사우나에서 잔것같은 효과!!! 보일러 빵빵한 펜션에서 더운밤을 보내고, 북어국과 각종 나물 및 생선구이로 든든하게 아침밥을 해결하고 펜션 주변 아름다운 풍경에 다시한번 입이 떡!!!
(거기 앉아서 뭐하세요??) 11. 회사로 돌아가는길에 느린마을 막걸리등 전통주를 만드는 "배상면주가" 방문!!
시음도 한번 해보고~
산사정원으로 Go~~~
이게 전부 몇개인걸까요?? @.@
어쩌죠...? 사장님께서... 술독에 빠지셨네요... >_<
배상면주가 관람을 마지막으로 회사로 돌아갑니다아~~ 우리의 1박2일 야유회는 여기까지!!! 너무 즐겁고, 안전하고, 평온한 야유회 였습니다.